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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천 대봉지수보 야간경관조명 설치

   


   


   


[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천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대봉지수보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봉지수보 하단부 총 길이 75.7m에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LED 수중등 방식이 아닌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기존 LED방식보다 빛의 눈부심이 없으며, 아름답고 부드러운 빛을 연출했다.

전력소비량을 절반가량으로 낮추어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고, 수중에 등기구를 설치하지 않아 고장발생이 줄어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도록 하였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에 맞추어 일몰시각부터 23시까지 점등하며, 물고기들이 다닐 수 있는 어도 22m 공간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아 생태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신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김광석길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의 주요관문지역인 북대구 IC 일원과 동대구역,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주변 가로인 동대구로 등의 경관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대구의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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