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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눈 잘 치우는 안전청주

   


   


   


[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도시주택국장 주재로 2015년 제설작업 중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현재 누적 적설량 12.5cm를 기록한 가운데 청주시는 총 10회의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제설자재 총 3,009톤(염화칼슘 2,620, 소금 389)과 제설장비 총 231대, 비상근무자 총 634명을 투입하였다.

최근 엘리뇨 등 이상고온 현상으로 전년대비 누적 적설량은 현재 41% 수준이지만, 2004년 3월 32cm의 기록적인 대형폭설이 내렸고, 최근 12년 간 겨울철 적설량은 1~3월(누적 평균적설량 20.8cm)에 집중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 간 추진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상상황별 비상대응단계 기준, 제설자재․장비의 상호지원 및 유지관리방안, 기상상황 전파 및 상황보고체계 구축, 구청별 제설작업 수범사례 정보공유 등 도로제설대책 전반에 걸쳐 폭넓게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은 󰡒자연재해는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은 양의 눈일지라도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까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항시 구축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 보완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철저히 마련하여 눈 잘 치우는 안전도시 청주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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