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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봉준 전 시의원, 11년간 사랑의 장학금 전달

   


[불교공뉴스-충주시] 변봉준 前 시의원(79세)이 지난 2004년 교현2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장학금 5천만원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교현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현재까지 114명의 학생들이 2,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고 한다.

충주시의회 1ㆍ2ㆍ3대 의원을 역임한 변봉준 씨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과 시민 행복을 키워나가는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충주를 위해 꿈꾸던 변봉준 씨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했다.

변 씨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야현신협(대표 홍관표)에서도 2013년부터 후원에 나섰다.

야현신협은 현재까지 16명의 학생에게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는 안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변봉준 전 시의원의 뜻에 따라 운영하다 보니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장학금 전달은 매년 12월 교현2동 송년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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