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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소로리 떡 명품 브랜드화 추진

   
 


[불교공뉴스-청주시] 2014년 가래떡데이 정착을 위해 가래떡데이인 11월 11일 이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하도록 관철하여 화제를 모았던 김선영(59) 청주 소로리 볍씨 기념사업추진위원이 이번에는 청주 소로리 떡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나서 또 다시 화제다.

김선영 추진위원은 청주 소로리 볍씨 기념사업을 관계기관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청주 소로리 떡을 브랜드화 했다

소로리 떡 브랜드화의 주요 내용은 이미지와 스토리 문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로리 떡에 담긴 이미지는 인류의 소중한 생명문화유산이자 세계 최고 고대미 청주 소로리 볍씨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두 손으로 감싸 안고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인류 최초 벼농사 기원지, 청주에서 자란 쌀로 정성껏 빚은 명품 소로리 떡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소로리 볍씨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빛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 추진위원은 “청주 소로리 떡, 소로리 볍씨 상징물과 황금열쇠, 기념뺏지, 소로리 볍씨 박물관, 떡 박물관, 쌀 가공식품 전시관 등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야 하며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천년 토속 신선주, 태교신기, 명심보감, 청남대, 작대기도 등 청주의 값진 역사문화 유산과 인근 지역의 관광 상품을 연계하여 청주시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주시는 중국 호북성의 인구 1,200만명에 달하는 무한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고 매년 많은 중국관광들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청주에 머무르게 하여야 한다.”며 청주 소로리 떡이 청주시의 관광명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로리볍씨는 서울대, 미국의 지오크론(Geochron Lab.) 및 애리조나대의 AMS(방성탄소연대측정법) 검증결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1만7천년 전)로 밝혀졌으며, 연구논문 20편의 국내외 학술지 발표,4개국 10회 국내외학술회의 개최, 중국문물보(2001년),영국 BBC뉴스(2003년)에 보도되어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왔다. 2015년 10월 5일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청주시 옥산면의 소로리 볍씨가 중국 학계전문가로부터 고고학적 가치를 재조명받기도 했다.

청주 소로리 볍씨보다 1만2천 년이나 늦은 경기도 고양시의 가와지 볍씨(5천20년 전)는 박물관을 건립하고 이 볍씨를 발견한 세계적 고고학 석학 충북인 이융조 선사시대 문화연구원장을 명예박물관장으로 위촉하여 관광자원화 했다. 소로리 볍씨보다 1만7백 년이나 늦은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볍씨(6천300백년 전) 또한 선사유적박물관을 건립했다.

그러나 정작 세계최고 고대미를 보유함은 물론 이를 발견한 세계적 고고학계의 석학 이융조 학자가 살고 있는 청주시는 박물관건립은 커녕 시민들의 관심조차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청주 소로리 떡 명품브랜드화가 청주 소로리 볍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드높이고 세계인들이 정을 나누는 떡으로 발전하여 청주시를 세계적 관광명소화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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