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 이하 ‘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청년위원회, 충청북도, 전담기업인 LG,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충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출범 1년간 활동성과들을 돌아보고 ‘청년의 고민에 답하다’를 주제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을 개최 할 예정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들의 기업가적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벤처창업과정’을 소개하고, 창업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창업동아리 소개 및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벤처 창업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센터 내 고용존의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에는 인재를, 청년들에게는 취업을’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용시장 현황에 맞는 실질적인 기업과 구직 청년과의 매칭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2017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월드 솔라카 챌린지’ 프로젝트 발대식을 통하여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 그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구체적 내용 및 활동 성과물을 발표·전시할 예정이며
‘동반성장의 아름다운 길’의 주제로 사회적기업 10개사에 LG Social Fund 기금 전달식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창업)기업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상생경영의 롤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수준 향상에 관한 전후 지표변화를 최우선 개선과제로 하여
기업의 체질개선혁신활동을 먼저 추진한 뒤, IT기술(MES, ERP)과 접목시킨 스마트공장 운영을 지원하는 토탈 팩토리 엔지니어링 우수사례를 전시하며,
청년실업 문제해결과 도전을 위해 교통대에 구축된 아이디어 팩토리*를 둘러보고 청년들의 창의 활동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센터가 창의인재 양성 및 청년들의 벤처 창업과 실업 문제 해결의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보여주고자 한다.
* ‘아이디어 팩토리’는 충북대(‘15년 6월), 교통대(’15년 12월)에 설치하였고, 청년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상호 공동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임
이번 행사는 지역의 창조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발판을 제공하고 충북곳곳에 창조경제의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015년 2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출범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충북센터는 정부와 충북도, 전담기업 LG가 잘 융화․운영되는 지역 창조경제 실현 플랫폼으로 구축이 완료되어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충북의 신성장산업*과 전담기업인 LG의 미래산업** 상당부문이 산업구조의 연계선상에 있고, 충북과 LG가 이를 잘 활용하여 벤처·중소기업에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
* 충북은 2014년부터 화장품, 바이오, 태양광, 유기농, ICT, MRO 등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
** LG는 충북지역에 LG생활건강,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LG전자 등 화장품,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대규모 사업장을 운영
센터는 지금까지 중소벤처기업(창업예정자)을 대상으로 400회 이상의 멘토링․컨설팅을 진행했고, 250여회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참여자 5,000여 명)을 제공했으며, 센터 출범시 조성한 투자·대출·보증펀드를 통해 지원한 금액도 약 680억원*에 달한다.
* 투자펀드 조성액 400억원중 20억 집행, 대출펀드 조성액 600억원중 531억 집행, 보증펀드 조성액 500억원중 133억 집행
그간 센터에서는 뷰티·바이오·친환경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전담기업(LG)의 특허, 생산기술 연계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제조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지역의 벤처기업에게는 금융·법률·경영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정착시켰으며, 또한 산학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창의인재 매칭을 위한 고용전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왔다.
(화장품·뷰티) 센터는 화장품 완제품 기업 4개사 (뷰티콜라겐, 뷰티화장품, 에코힐링, HP&C)와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원료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추진체를 설립하여 화장품의 기술개발과 해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여 왔으며
또한 화장품 전담기업 보육활동으로 기술지원 9건, 판로지원 10건(해외 4), 특허지원 21건(이전 19, 출원2), 금융지원 13건(융자/보증10, 정책자금3) 등의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화장품 관련 업체인 KPT는 진주모양 원료 ‘에멀전 펄’ 제형기술을 기반으로 LG생활건강과 협업하여 ‘진주환’, ‘자생환’을 ‘더페이스샵’에서 출시하여 5개월간 3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에는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원료추출 기술 기업인 오비엠랩, 알파크립텍 등도 센터와 LG생활건강과 협업으로 유명 화장품 브랜드 ‘후’가 8월부터 원료 공급, 매출 10%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 또한 바이오 테크페어/멘토단(LG생명과학) 운영을 통해 초기단계의 유망 바이오벤처 발굴 및 투자를 연계 바이오 전용펀드 100억원 조성 및 운용(운용사 : LB인베스트먼트)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지피씨알*, 엠모니터**를 발굴하여 총 20억원 투자 집행중에 있으며,
* ‘단백질 연결 수용체’를 전문으로 연구, 신약 개발(맟춤형 항암제)
** 분자진단 기술(병원균 존재 유무 판독)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조 벤처
(친환경에너지)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기업발굴을 위한 태양광, 2차전지, 건장재 주제의 에너지테크페어를 3회 개최(7월, 9월, 10월)하였고 LG하우시스, LG화학 주도하에 13개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중에 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제로에너지하우스 구축(충북 진천)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기본설계를 위한 컨셉과 요소기술을 확보하였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특허) 센터내의 특허서포트존을 통해 총58,000여건의 특허를 개방(LG 52,000, 정부출연기관 6,000)하여 지역기업에 총317건(완료 179건, 진행중138건) 제공하였으며, 찾아가는 특허서비스 지원(One-to-One Care)으로 총 82개사 기술진단 완료하였고, 특허기술 사업화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30개의 특허사업화 후보를 발굴·권리화·출원 등 후속지원 중에 있다.
(생산기술) 센터내의 ‘생산기술서포트존*’은 2015년 4월부터 지금까지 스마트팩토리 22개, 시제품개발 14개 등을 지원했으며,
* 센터 출범식(2. 4) 이후 LG생산기술원이 설치했으며, 약 30명의 LG생산기술전문가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중
단순히 시스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수준 향상에 관한 전후 지표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의 체질개선혁신활동을 먼저 추진한 뒤, IT기술(MES, ERP)과 접목시킨 스마트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내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51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하였으며, 22개 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자금을 적극적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력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특허서포트존, 법률존, 금융존의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장을 직접 연계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토털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업육성기반) 여성창업을 주제로 한 집체교육, 현장실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네일아트교육을 통해 19명이 수료하였고 멘토링을 통해 5명이 창업 준비중에 있다.
또한 센터는 LG유플러스와 IoT벤처기업을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 및 IoT인증센터 등의 기술지원, 빅뱅엔젤스(VC)의 경영, 마케팅, 홍보 등의 지원 등을 이끌어내어 총18개 우수기업을 발굴 후속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중에 있다.
또한 LG아이디어컨설턴트와 연계,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G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및 기술 교육을 받고자하는 대학, 예비창업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벤처창업과정 및 창업방법론을 제공하였으며,
지난 11월에 구축된 고용존을 통해 충북 기업의 수요에 맞는 실무인재 육성과 지역기업간의 매칭을 활성화 하는 사회맞춤형학과,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였다.
(충북창조경제혁신대회) 미래창조과학부, 충청북도,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전담기업 LG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센터에서 출범 후 8개월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혁신대회에서는 센터의 활동성과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 개최, LG생산기술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생산기술서포트존(스마트팩토리지원) 우수사례 설명 등을 소개함으로써,
창업자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센터의 지원으로 제조경쟁력이 향상된 경험담을 중소기업인과 각 시군의 기업지원 담당자에게 공유함으로써 지역 곳곳에 창조경제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201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생태계와 결부시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해외 인큐베이션 지원 등 창업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정책자금, 펀드운용 등의 금융 파이프라인 확충, LG와 연계한 중소기업 기술·제조경쟁력 강화, 해외 네트워크 확충과 마케팅 교육프로그램 등의 국내·외 판매망 개발 지원, 우수벤처기업의 성장전략 컨설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산업 육성) 전담기업인 LG와 연계하여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 유통 교두보 확보, 바이오벤처 발굴 육성의 일환으로 바이오벤처 기업 공모, 데모데이 개최, 친환경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건축 및 에너지 기술 집합체인 제로에너지하우스 구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아울러 태양광 산업을 접목한 ‘월드 솔라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
* 2017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 전시 및 경연 대회
(지역산학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충북대, 교통대, 충청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적극 협력하여 ‘벤처창업과정’, ‘K뷰티아카데미과정’ 등 창업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그 외에도 스타트업 얼라인언스(정보교류), 창업교육과정(온라인쇼핑몰, 3D프린터, 생산기술) 및 LG와 연계한 사업화 공모전 등을 통하여 지역의 창업기반 구축,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청년 취·창업 촉진) 지난 11월에 구축된 고용존을 활용, 창조적 인재를 발굴·양성하여 기업에 매칭하는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담기업(LG)과 협력하여 사회맟춤형학과, 고용디딤돌, G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청년 취·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혁신기관, 전담기업, 센터 협업 강화) 지역특화산업(바이오·화장품산업)의 지원을 위하여 지역 혁신기관, 전담기업(LG), 센터와 협업을 강화하고,
전국 17개 혁신센터간 특화된 기능*을 활용해 분업·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창조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 경기센터(한중 비즈니스 개발전), 제주센터(뷰티서비스, 에너지 분야 신산업), 세종센터(스마트팜), 충남센터(태양광), 부산센터(유통), 서울센터(크라우드펀딩) 등
윤준원 센터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충북의 청년들 도전정신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 센터가 취·창업 솔루션 파트너가 되어 창조적인 도전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겠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지난 해의 충북센터가 일궈낸 기업과의 상생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여 충북경제 전국4% 실현, 더 나아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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