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동고동락 프로그램’강화

[불교공뉴스-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작년 12월 초부터 올 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동고동락(冬考冬樂)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지역은 14일 현재 일주일이 넘게 최저기온 영하6∼7℃도, 체감온도 영하10℃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기상지청은 2월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겠다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재난도우미 15명은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순회교육프로그램인 ‘동고동락(冬考冬樂)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50회 900여명의 어르신에게 동절기건강관리를 교육했다.

‘겨울을 잘 살피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동고동락(冬考冬樂)프로그램은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노인건강관리요령, 만성질환관리요령, 낙상예방수칙, 우울증과 치매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겨울철에 어르신들은 외출할 때 모자와 장갑, 목도리 등 보온 용품을 반드시 착용하고 기온이 조금 더 높은 오후시간이 좋으며, 균형 잡힌 음식 섭취로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고, 꾸준한 운동과 안전한 보행, 만성질환 관리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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