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복싱 국가대표와 국군체육부대 선수 40여명은 지난 14일 문수동에 소재한 장애아동 어린이집인 베타니아를 방문해 인근 산림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장애아동 돌봄 등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박시헌 감독은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국가대표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면서 추운날씨에도 선수들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베타니아 관계자는 “1998년 시설 개원 이래 이렇게 많은 젊고 힘 있는 선수들이 봉사를 펼친 것은 처음이라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싱 국가대표와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수를 방문해 지난 11일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경치로 운동과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여수에 전지훈련 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강원고등학교 야구팀 40명이 훈련을 시작한 것을 필두로 육상, 농구, 롤러 등 전국의 학교운동부와 실업팀 선수단이 연이어 여수를 찾아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는 등 체력단련과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에서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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