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하여 집중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동안 예기치 못한 단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본부 및 6개 사업소에서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수도관 파손에 따른 급수 중단 등 시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상황실에 불편사항을 신고(042-121)하면 6개 사업소의 기동수리반(70여명)이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신속하게 복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세심하면서도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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