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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시 백제유물전시관 시민의 품으로~

[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주관으로 젓가락페스티벌 2015청주개최에 따른 젓가락 특별전이 백제유물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백제유물전시관이 시민이 많이 찾고, 문화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방안을구상코자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백제유물 전시관은 2001년에 조성되었으며, 백제유물 400여점 전시, 기획전, 기획답사, 청소년 역사캠프 등 다양한 문화재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주문화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력과 예산의 상승이 기본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2016년도 위탁기간이 만료된 시점에서 조건을 개선하여 재공모를 통한 위탁업체 선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단기적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방안으로 시의 직영운영이 제안되었다.

특히, 활용부분에 대하여 백제유물전시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화를 추구하고, 젓가락의 상설적 조사연구 및 전시는 별도의 공간으로 운영하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철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간담회 내용을 기초로 백제유물전시관을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구상화할
계획이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거듭나는 백제유물전시관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기대를 시민들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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