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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감 유행주의보”발령 임박 감염주의 당부

[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한파가 몰려오면서 독감의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손수건이나 옷깃 등으로 입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독감은 독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홉기 증상을 동반하는 3군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독감 표본감시결과에 따르면 독감의심 환자 수는 인구 1천 명 당 10.6명(1.2.기준)으로‘15~‘16절기 독감 유행기준인 11.3명에 근접하였고, 특히 초중고생이 속한 7~18세까지 16.8명, 비교적 건강한 20~40대에서도 12.4명이나 발생해 독감유행 수위를 넘었다.

이에, 청주시보건소는 독감유행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특히, 독감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오리농장과 관련업체 종사자 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고열과 호홉기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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